영화 스포일러 있습니다!

저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자체를 엄청 늦게 읽었습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지만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주변에서 해준말들이 너무 많아서..ㅎㅎㅎ(벨라 나쁜x 등등)
그리고 사서보긴 아까울 것 같은데 도서관에서는 항상 대출중이여서 미루다 보니까
나온지 4년이 지나서야 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브레이킹던까지 한번에 쭉 보게 되었죠
소설에 대한 감상이라면 벨라의 성장기?
진짜 철없고(마지막에도 그다지 많이 성숙한것 같진 않지만..) 막무가내 고딩에서
급 애엄마가 되면서 모성애 폭발하는 멋진 뱀파이어가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에드워드 떠나고 2권에서 제이콥 가지고 놀때는 정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x..
암튼 이런 이미지였기 때문에 소설을 다시보진 않았습니다.
해리포터 같은 경우는 정말 마르고 닳도록 읽었지만 이 책은 그냥 연애담이라...
그래서 슬슬 까먹을 때 즈음 해서 브레이킹던 part2 개봉 소식을 듣게 된 거죠
저는 시리즈 물의 마지막은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는 이상한 철칙이 있어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앞편 영화들을 몰아서 봤습니다.
처음 트와일라잇을 영화로 접했을 때의 소감이란..
제이콥 으잉? 너가 제이콥? 응? 아 인디언이였지.. 그래도 응? 이러지마ㅠㅠ
에드워드? 으잉 너는 그냥 캐드릭이 나아..
벨라? 파파라치 사진보다가 영화로 보니까 이쁘네~~ 하지만 역활은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의외의 발견
찰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좋아하는 미중년 스퇄.. ㅠㅠㅠㅠㅠ(나한테만 미중년인가...)
덕분에 영화 다섯편 내내 찰리가 나올때는 눈 빤짝이며 봤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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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브레이킹던에 대한 소감을 말하자면
part1은 아무래도 내용 전개상 지루할 수 밖에 없긴 했습니다
처음 30분동안의 결혼식 장면이 제일 재밌었던..ㅠㅠㅠㅠ
그리고 보면서 느낀건 벨라가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였습니다
분장 탓도 있지만 정말 아파보여... 보는 내가 다아파..ㅠㅠ
하지만 마지막에 뱀파이어로 변신할때...ㅋㅋㅋㅋㅋㅋ
뱀파이어는 자동 화장 풀셋팅인가여...ㅋㅋㅋㅋㅋㅋㅋ
피부표현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섀도우까지ㅎㅎㅎㅎㅎ
이쁘긴 했지만 직전에 죽었던 벨라를 생각하면 좀 웃겼습니다ㅋㅋ
part2는 역시 전투씬이 짱이였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복선이...ㅋㅋㅋㅋ
울엄니 그거 보시고 분노하심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복선덕분에 해피엔딩으로 끝난 건 기분이 좋았습니다!
part2에서 느낀 건 벨라가 진짜 몸매 짱이라는거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제인이랑 앨리스 너무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
첨엔 남자배우들을 보다가 나중되니까 벨라랑 제인이랑 앨리스밖에 안보이더라구요ㅠㅠㅠㅠ
로잘리는 소설에서는 금발미녀라고 나와서 기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영화에서 보고 실망했던..ㅠㅠ
이렇게 기나긴 1년간의 트와일라잇 시리즈 정복을 끝냈습니다 :)
이제는 반지의 제왕을 읽어봐야징......

